포천교육장을 역임한 의정부용현초등학교 이철웅 교장이 경기도교육청, 인천교육청 및 경기일보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23회 경기․인천 사도대상(師道大賞)의 가장 으뜸인 ‘스승상’을 수상했다.
이철웅 교장은 지난 1971년 경기도 양덕초에 교사로 부임한 이래 덕정, 호암, 중앙, 의서초 등 초등교사(1971~1997)와 의정부, 양주 등지에서 교감, 교장을 거쳐 40년간 인재 양성에 큰 공적을 세웠다.
주로 초등교사로 근무하는 동안 학력 정착과 생활지도 기반조성에 노력하는 것은 물론 경기도예절교육연수원과 일선학교 교감으로 근무하며 전국에서 유일한 예절 및 인성교육전문연수 기반 구축에 힘써왔다.
특히 경기도예절교육원수원의 운영을 개방해 인근부대 장병들(5군단 소속 예하부대)에게 인성교육 및 친절교육의 메카로 활용해 대 주민 및 대 군(軍) 지원에 뛰어난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에 단위부대장의 감사장을 받는 등 교육전문직의 업무를 성실하고 창의적으로 수행한 공적은 익히 알려져 있다.
교육대학원의 겸임교수로 활동하면서 교육현장에 맞는 상담프로그램 개발과 학교폭력 사례를 집대성한 교육전문서적 4권의 개인저서를 출판, 연구하면서 가르치는 교육경영자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이철웅 교장은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열악한 포천지역의 교육여건을 극복해 학생들의 기본학력에 정진, 포천교육은 경기도 상위권으로 진입시킨 바 있다. 포천지역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지금 건축중인 교육지원 센터 건립으로 특수교육의 획기적인 발전을 꾀할 수 있게 되었으며, 최신 설비의 Wee센터 설립으로 보다 과학적인 청소년생활지도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그 밖에도 교직원 숙소 개선 및 제반 교육여건 향상에 정성을 다한 교육정책 실천가로서 많은 업적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차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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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2년 06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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