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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고(교장 이용주)는 5월 25일 오후 전문직업인인 지역인사, 졸업생, 학부모로 구성된 멘토단 24명의 강사들이 참여해 24개 교실로 나눠서 포천고 1,2학년 학생들이 수강신청한 멘토단 강의실로 들어가서 전문직업인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이날 일정은 강사등록후에 강사협의회를 개최하여 이용주 교장선생님의 인사말씀과 연제순 포천고 총동문회장(제1기 졸업생 포천시청 세정과장)의 인사말, 김현정 학부모회장, 이주환 학교운영위원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이후 일정은 멘토단 강사들이 24개 강의실로 미리 입실해서 전문직업강사들을 기다리던 학생들이 멘토단에 인사하고 45분간의 강의와 5분정도의 질의 및 응답으로 짧지만 처음으로 포천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진로 특강이 이뤄졌다.
2012년부터 포천고에는 진로진학상담부장으로 김영승교사가 배치되어서 학생들에게 전문직업인으로 진로․진학할수 있도록 상담하고 있다고 하였다.
강의가 끝난후에는 모든 강사들과 학교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신것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이런 전문직업인 특강의 기회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많은 강사들이 공감하는 발언들을 하였고, 학교에서도 멘토단 구성으로 지속적인 진로상담으로 학생들에게 미래 직업의 길로 인도하기로 하였다.
한편 이번 특강에는 총 24명 중, 포천고 동문 8명, 학부모 4명, 지역인사 12명 참여했다.
동문으로는 연제순(1회, 행정공무원, 포천시청 세정과장), 안선미(14회, 인테리어 디자이너, 디자인앤스나무),이준희(14회, 사업가, 한성아이티엘 부사장), 양광종(14회, 프라이빗뱅커 팀장, A+에셋), 손지영(14회, 정치인, 포천시의원), 양종석(15회, 벤처기업, 사업가), 주대홍(15회, 프리랜서, 광고업), 황득한(19회, 사회복지사, 사회복지법인 생수의집) 동문이 참여했다.
학부모로는 조은정( 유아교육전문가, 예원어린이집 원장), 김민정(일러스트, 한빛종합상사 운영), 이혜숙(미술심리 상담사, 지피지기 심리상담소 강사), 박신자(미용사, 조희미용실 원장)이 참여했다.
지역인사로는 양호식(법무사, 양호식 사무소), 김준한(법무사, 김준한 사무소), 하재인(은행원, 포천농협 상임이사), 민만기(학원 경영, 시사어학원 원장), 박준영(경찰공무원, 포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최병훈(대학교수, 법학박사), 서형수(대학교수, 컴퓨터 공학박사), 이선숙(유아교육 전문가, 반월어린이집 원장), 김관수(서양화가, 전 경기대 강사), 최영희(소방관, 포천소방서 정보장비통신계장), 김성희(간호사,포천병원 간호과장), 윤영복(세무사, 윤영복 세무사 사무소) 강사등 총 24명의 멘토단이 특강을 진행했다.
포천고 이용주 교장은 바쁜 시간에도 휴가를 내어 평일에 특강에 참여해주신 멘토 강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면서 강평회를 마쳤다.
한편 포천고는 지난해 85.67%의 진학률을 기록했으며, 주요대학으로 서울대 1명, 고려대 1명, 서강대 2명, 중앙대 1명, 한양대 2명, 성균관대 1명 등 서울지역 대학에 44명이 진학하였고, 2011년도 학교평가 우수교로 선장 되었으며,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도 2010년도 62.27%에서 15.73% 성장된 78.40%를 기록했다.
우수인재가 2011년도보다 2012년 신입생에게 많이 증가하여 내신 190 이상 학생이 61.7% 증가하였다.
포천고는 포천시 관내에서 유일한 동지역 학교로서 농어촌특별전형이 적용되지 않고, 교사들 또한 농어촌가산점이 없어, 경력교사의 기피로 유능한 교사 유치가 어려운 문제점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교사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포천고 부지에 부지를 확보하여 지상 2층, 20세대의 교원사택을 약20억원의 예산으로 건립할 예정이라고 말하면서, 포천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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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득한 / 포천신문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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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2년 0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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