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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소방서, 버스기사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실제 할 수 있는 능력 배양에 중점, 실기 평가도 거쳐야
이석규 기자 / mujari@naver.com입력 : 2012년 05월 16일
ⓒ (주)포천신문사

포천소방서(서장 김정함)는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 동안 3층 심폐소생술 상설 교육장에서 포천상운 소속 버스 기사 33명에 대한 집중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버스 기사의 경우 많은 승객들을 상대할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를 목격하게 될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교육의 필요성이 누구보다 높다는 것이 소방서 측의 설명이다.

포천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의 경우 단순한 전달위주의 교육이 아니라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대처가 가능하도록 개인별 반복적인 실습위주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CPR전용 마네킨과 자동제세동기 등의 실습 기자재를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포천소방서 측은 심폐소생술 뿐만 아니라 골절환자, 기도폐쇄 등 대중 교통사고에도 대처할 수 있는 응급처치 교육을 병행하는 등 다양한 응급처치 능력 배양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운영 할 뿐만 아니라 심폐소생술의 경우에는 교육 후에 측정 장비를 동원한 실기 시험까지 통과해야하는 등 수준 향상에 상당한 공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실제 지난 해 용인시 경남여객의 한 버스 운전기사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후 승객이 심정지로 쓰러지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소생시킨 사례에서도 보여지듯이 아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실제 심폐소생술을 직접 할 수 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 소방서 측의 설명이다.

교육에 참가한 한 버스 기사는 “최근 주변을 보더라도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이 많이 높아지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며 “승객의 안전과 내 가족,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법을 배우는 아주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어 열심히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을 진행한 포천소방서 주강철 소방대원은 “심정지 후 5분이 경과하면 뇌기능에 손상을 입기 시작하기 때문에 119에 신고하여 구급대원의 도움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바로 옆에 있는 사람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단체와 개인 모두 포천소방서에 신청하면(538-5421) 소방서에 방문해서 배울 수도 있고 출장교육도 가능하니 많은 시민분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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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규 기자 / mujari@naver.com
이석규 기자 / mujari@naver.com입력 : 2012년 05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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