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축협(조합장 이한인)과 포천축협 직원들로 구성된 황소축구단(단장 남성욱)은 지난 21일 오후 포천시 군내면 직두리에 소재한 중증장애인시설 생수의집(원장 박진철)에 각각 쌀50포(20kg)와 쌀 10포(20kg), 돈육 3박스를 기부했다.
평소에도 포천지역 사회복지시설에 후원해오던 포천축협과 황소축구단은 봄을 맞아 이번에는 생수의 집에 쌀과 돈육을 후원했다.
이한인 포천축협 조합장은 “이번에 기부한 쌀은 포천지역 축산농가에서 나오는 축분을 액비처리해 논에 살포해 친환경농법으로 생산된 유기농쌀로 포천에서 생산되어 포천축협에서 도정 판매하는 쌀로 밥맛이 뛰어나다”며, “포천축협에서 미트빌이란 돈육 브랜드를 개발해 육가공품도 판매하고 있으며, 선단동에서는 한우명가란 고급 한식당이 직영으로 포천지역의 한우 및 돼지농가에서 생산된 고급육을 판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생수의집 박진철 원장은 “생수의집도 포천지역에서 생산된 포천쌀과 육가공품을 구입해 식부자재로 56명의 1급 지적, 지체장애인 가족과 37명의 직원들이 사용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후원을 당부했다.
생수의 집은 포천시 군내면 직두리 수원산 밑에 위치해 있으며, 후원문의는 031)536-0585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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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2년 03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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