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남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팀장 최란주)은 서울광염교회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단장 조현삼 목사)과 지난 11일 가산면에 거주하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조손가구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의 공사비 전액 후원 및 단원 32명의 자원봉사활동 참여로 추진됐으며, 대상가정은 조부모와 손자녀만이 생활하고 있는 조손가구로 조부모는 고령과 거동불편으로 일을 할 수 없어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형편인데다, 노후된 주택으로 인한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남부무한돌봄에 의뢰된 가정이었다.
이날 집수리 봉사활동은 사용하지 않던 집안 공간을 개조해 손자녀의 공부방을 설치하고, 조부모의 노후된 생활공간을 개선하기 위한 전기안전점검 및 전등교체, 마당 바닥 미장, 주방정리, 하수구 청소, 화장실 보수 등의 활동으로 진행됐다. 손자녀의 공부방은 천정설치, 벽면 단열공사, 페인트칠, 도배, 장판 시공 등으로 실시됐으며 책상, 의자, 스탠드 등의 학습기자재까지 지원해 대상아동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단 관계자는 “꽃샘추위와 큰 공사규모로 인해 늦은 밤까지 봉사활동이 진행돼 힘들었지만, 오래된 흙집에서 제대로 된 공부방 하나 없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불평하지 않고 올바르게 자란 아이들에게 큰 감동을 받았다. 튼튼해진 집에서 더욱 밝게 자랐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포천시무한돌봄센터와 남부무한돌봄은 포천시의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위기가정 발굴이나 위기가정을 돕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언제든지 1577-5129번이나 031)544-5127~9번으로 연락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