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선호하는 소비자 기호에 맞추어 현재 재배되고 있는 쌈 채소류와는 다른 홍쌈추 재배보급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친환경 유기농자재와 한국농수산대학교에서 개발한 지하수이용 냉난방시스템을 적극 도입해 여름철 고온기에도 고품질의 신선채소을 생산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기존 쌈채소류 보다 월등히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촌자원개발연구소에서 홍쌈추를 영양분석한 결과,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는 칼슘이 상추에 비해 6배 가량 많고, 면역력 강화에 좋은 철분도 상추에 비해 두 배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항산화물질인 베타카로틴과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고, 티아민(비타민 B)도 풍부해 피부미용 효과가 아주 좋으며, 항암 효소의 생성과 관련 있다고 알려진 아스코르브산의 경우 상추에 비해 무려 14배 가량 풍부하다.
아울러 중금속 배출효과가 아주 우수한 아연과 마그네슘성분이 쌈추와 홍쌈추에서 상추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월등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홍쌈추는 언제 파종하더라도 계절에 관계없이 빨간 잎이 전개되는 기능성 쌈채소로 배축신장성이 좋고 그 활용가치가 높아 요즘 각광 받고 있다. 쌈으로 이용시 케일이나 쌈배추와 달리 풋내와 지린내가 전혀 없고 단맛과 새콤달콤한 향기가 나며 입안에서 씹었을 경우 그대로 녹아들어 우리 몸에 흡수가 매우 빠르다.
이응규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소비자 기호에 맞는 고기능성 신선채소 재배에 기술보급과 홍보에 힘써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