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군내면 직두리에 소재한 중증 장애인 요양시설 ‘생수의 집’에서는 지난 10월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포천시청 옆 포천시 자원봉사센터 광장에서 생수의 집 주관으로 장애인들의 자립 및 사회통합의 장인 ‘생수시장 바자회’를 열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포천시민들이 참여가 저조할 것으로 걱정했지만 이날 바자회에는 500여명의 시민들이 찾아와 성황을 이뤘다. 오전부터 많은 물건이 팔려 나가는 등 포천시민들의 많은 참여로 예상보자 많은 판매수익금을 올렸다. 수익금은 시설장애인의 다양한 재활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선생님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시민과 생수의집 중증장애인들이 함께 오뎅, 떡볶이, 순대 등의 음식을 맛있게 먹으며 흐뭇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영진산업, 이마트 포천점, 문구교육사(송우리), 한덕양말, 로이젠 포천송우점, 영진수출포장에서 후원해 주었다. 생수의집 중증장애인들에게 후원하고 싶은 분들은 031-536-0585 생수의 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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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0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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