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덕(일동)·김종용(관인) 당선

▲30일 실시된 포천시의회 재선거에서 당선된 김종용(관인·사진 왼쪽)씨와 최병덕(일동·사진 중앙)씨가 포천시선거관리위원장인 임희동 포천시·철원군 법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고 있다.

30일 치러진 포천시의회의원 재선거 결과 일동면에서는 기호1번 최병덕씨가, 관인면에서는 기호1번 김종용씨가 각각 당선됐다.
오후 6시에 투표가 종료된 후 시청 3층 대회의실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 투표함이 도착한 오후 7시부터 개표가 시작됐다. 일동 선거구부터 시작된 개표는 1시간 후인 오후 8시경에 개표가 완료되어 당선자가 확정됐다.
당선이 확정된 최병덕씨와 허범철씨는 오후 9시경 개표상황실에 도착해 박윤국 시장, 홍성훈 시의회의장, 이중효ㆍ이강림ㆍ김영대ㆍ이흥구 시의회의원 등의 축하를 받으며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일동의 최병덕씨는 “당선이 확정된 지금 중압감이 앞선다. 그러나 변화하는 일동, 뒤쳐지지 않는 일동이 되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관인의 김종용씨는 “지역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 지역 발전과 화합을 위해 일선에서 열심히 일하겠다”며 각각 당선 소감을 전했다.
▲개표집계결과
▶일동면 ▷기호1번 최병덕 1,821 ▷기호2번 허범철 1,620 ▷선거인수 8,482 ▷투표수 3,483 ▷무효표 42 ▷기권 4,999
▶관인면 ▷기호1번 김종용 986 ▷기호2번 김진혁 881 ▷선거인수 3,661 ▷투표수 1,903 ▷무효표 36 ▷기권 1,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