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포천시" 시대 개막

10월20일 오전 11시 포천시청 광장에서 역사적인 포천시가 도래했음을 알리는 포천시청 개청식이 있었다.
이 자리에 손학규 경기지사, 행정자치부 김주영 차관, 이한동 국회의원, 박종희 국회의원, 홍영기 경기도의회 의장, 최재범 서울부시장, 김영욱 8사단장, 일본 다까네정장, 중국 조병산시장, 김문원 의정부시장, 최용수 동두천시장, 김규배 연천군수, 허환 의정부시의장, 박수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서영웅 연천군의회 의장, 김태훈 경기도교육위원, 김근대 노원부구청장, 문승국 성동구부구청장, 장진혁 철원군의회 의장 등 외부인사 30여명과 박윤국 포천시 초대시장, 홍성훈 초대 포천시의회 의장, 박광순 포천경찰서장, 임희동 포천군법원장 등 관내 인사 50여명 등과 관내 초·중·고 학생회장단, 주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해 역사적인 포천시청 개청식을 지켜봤다.
포천시 승격은 포천이라는 지명을 사용한 고려 성종 995년, 포천군이라는 행정구역을 개편한 조선 고종 1885년 이후 108년 만인 2003년10월19일부로 포천시로 바뀌게 됐다.
새롭게 출발하는 포천시는 지리적으로 거대도시인 서울시와 경기도를 배후도시로 갖고 있으며, 관광과 전원도시로 육성하려는 경기동북부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