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회 전국계간문예지 전주축제에 포천에 거주하는 제3의 문학 출신 작가들이 참석해 한국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가기로 했다.
8월25일부터 26일까지 전주관광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지역문학의 역할과 출판현황을 주제로 문학세미나와 각 문예지 대표의 토론, 안도현 시인과 작가와의 대화, 시낭송 순으로 진행됐다.
전국계간문예지편집인협의회장 문예연구 전정구 주간은 초청사를 통해 "예로부터 우리고장은 백제 최고가요 정읍사와 가사문학의 효시 상춘곡을 낳은 예향이며 조선시대에는 완판본을 출간하여 한국소설의 기반을 조성했던 소리의 고장"이라며 "일년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가 회원사 여러분들의 화합과 협동, 그리고 상호교류를 모색하는 생산적인 토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김선진 시인(포천예총 사무차장)은 제3의문학을 대표해 시낭송을 하기도 했다.
이번 축제에 참석하고 돌아온 포천출신 작가들은 뒤풀이를 갖고 제10회 전국계간문예지 인천축제에서는 각 문예지별로 부스를 만들어 창간호부터 현재호까지 전시 및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선언문을 채택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