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환경보전운동에 대한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민·사회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환경보전사업이 선정됐다.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심사위원회에서는 시 지정사업으로 선정된 ‘의정부지역 분포 야생식물도감 제4집 발간사업’을 비롯해 지난해 추진했던 ‘자연보호 및 환경교육’과 ‘쾌적한 생활환경조성 및 야생조류 모이주기사업’이 올해사업으로 재선정 됐으며 ‘환경사랑 가족신문 만들기’ 등 5개 사업이 새로 선정됐다. 올해 환경보전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에 대해 지정사업은 2천1백만원, 일반사업은 1백80만원부터 4백만원까지 총 4천5백만원을 차등 지원하게 된다. 이번 공모는 의정부지역에 사무소(주소)를 두고 지역환경보전사업을 실시하는 시민 또는 비영리단체로 지난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1개월간 총 9건을 접수하여 이중 8건이 대상사업으로 확정된 것이다. 시는 지난해에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던 대기오염물질의 이동경로 모델링 외 3개 사업을 실시하는 등 환경보전 사업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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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4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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