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연천교육청(교육장 양기석)은 8월5일부터 9일까지 4박5일 동안 관내 초·중학생 16명과 교사, 학부모 총 21명의 교류단이 중국 산동성 추성시를 방문했다.
연천군청(군수 김규배)과 추성시의 하계방학 학생상호교류 합의서 체결에 따라 먼저 연천군의 학생들이 중국을 방문하고 이어서 8월17일부터 21일까지 추성시의 학생 및 교사, 교육국 직원 총 24명이 연천군을 방문하게 된다.
연천군-추성시청 학생 상호 방문교류는 양 시군간 우호교류를 확대하고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을 생활 외국어와 외국문화 체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서 연천군청과 교육청의 협조 하에 이루어진다. 학생 상호 교류를 위한 사전 준비작업으로 연천군청과 추성시청에서는 대상학생들을 위한 중국어와 한국어 교실을 개설하여 한 달동안 상대국의 기초 언어를 익히도록 하였다.
학생들은 4박5일 동안 중국 학생들과 1:1 짝을 지어 다니면서 서툰 중국어와 영어를 혼용하여 의사소통을 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실질적인 생활외국어 체험을 할 수 있었고, 중국 학생과 손잡고 태산을 등반하며 깊은 정을 쌓았다. 이어서 소림사를 방문하여 소림무술을 직접 관람하고, 4일째는 맹자의 고장인 추성시답게 잘 보존·관리된 맹부, 맹묘를 참관하고 맹부 유교학습관에서 맹자 수업을 듣기도 하였다.
8월17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하는 중국학생의 한국 방문은 파주 영어마을 견학을 시작으로 전곡리 선사유적지 관람, 모범 초·중학교 견학, 사물놀이 체험 및 한국의 민요와 전통무용 관람, 홈스테이, 송암 천문대 별자리 관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행사를 기획 및 총괄한 연천군청 김종욱씨는 "첫 교류여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학생들의 반응이 좋아 기쁘다. 내년에는 프로그램을 더욱 보완하고 중국어 회화교육도 많이 해서 학생교류의 교육적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