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순옥 수필가 · 손영배 시인 등단

수필가 윤순옥

시인 손영배

윤순옥 포천의제21고문과 손영배 기갑여단 주임원사가 제3의 문학 2007년 여름호에 추천완료되어 등단했다.

이번에 등단한 윤순옥 포천의제21고문은 추천완료소감을 통해 "소설같은 삶을 살아보지 않은 사람 별로 없겠지만 제가 받아들일 수 없는 고통이 따를 때면 말로 표현하기보다는 가슴속에 삭히며 글을 쓰곤 했다"며 "이제 아름다운 길, 문학의 길에 첫 삽을 뜨고 이 당의 모든 생명과 동행하는 사람의 예술을 위해 더 큰 하늘을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손영배 주임원사는 "2008년 2월 직장생활 34년을 마무리를 앞두고 새로운 변신을 꿈꾸어왔다"며 "이제 세상과 사물, 사람의 마음을 더욱더 세심하게 관찰하며 좋은 작품을 쓰도록 노력하겠다"밝혔다.

정목일 한국문협 수필분과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윤순옥씨의 글들은 개인사의 기록에 그친 신변잡기를 초월하고 있다는 점, 시대정신과 비판정신을 담고 있다는 점, 삶 속에 그냥 넘어갈 수 없는 문제들을 공동으로 생각해 보게 하는 점과 아울러 첨예한 통찰력과 분석,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지니고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윤순옥 수필가는 충북 제천출신으로 포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 민주평통 포천시지부 부회장, 포천의제21협의회 회장을 역임했다. 손영배 시인은 경북 김천출신으로 육군 제1기갑여단에 근무하고 있으며 영북중학교 운영위원장, 포천신문 조사위원회 영북면지부장, 운천제일교회 장로직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