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보건소 보건활동 입체적으로 보도 필요
"우리나라 보건의료 전달체계에서 지역사회 간호사의 역할은 보건진료원에게 일차진료의 직무를 제외하고는 방문간호사업,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사업, 지역사회진단 및 자원 개발․활용, 관할 주민에 대한 만성퇴행성 질환관리, 모자보건(가족계획관리 포함) 및 결핵예방 등 전염병관리, 농어촌지역에 발생하는 통상 질환관리 등 모두가 지역사회 간호사의 역할과 기능을 한다."
경복대학 이정애(44.사진) 교수는 서울출생으로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공중보건학으로 석사학위, 한양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간호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박사학위논문은"일부농촌의 공공보건기관과 지역농협의 보건복지서비스 연계에 관한 연구"로 포천지역을 모델로 했다. 이 교수가 포천지역을 모델로 한 것은 대학졸업 후에 포천시 일동면 길명리 보건진료소에 2년간 근무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2000년 경복대학 간호과 교수로 부임한 이 교수는 지역사회간호학이란 과목을 교육하고 있다. 간호학의 개념에 대해 주민의 건강 유지, 증진을 목표로 한 학문이라며 지역사회간호학은 임상이외의 모든 현장을 대상으로 건강을 유지·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 학문이다.
2003년부터 포천시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중인 이 교수는 지역사회의 건강욕구, 의료수요를 파악해서 지역주민에게 맞은 사업을 계획하는 일을 하고 있다. 현재 포천지역의 과제로 이 교수는 노인인구가 타지역에 비해 높아 노인 보건사업에 치중해야 하고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건강관리 사업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초․중․고 학생들의 흡연,음주 비율이 높아 금연, 절주사업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 교수는 청소년상담소 프로그램으로 2년 동안 관내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연교육을 실시했다.
전공과 관련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은 역시 노인보조사업이다. 노인수발보험제도의 활용이 요구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포천관내 노인인구는 전체인구의 17%에 달하고 있다. 그러나 예산과 인력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에 대해 이 교수는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고 강조한다.
"후회하지 말고 반성하자"를 평소 좌우명으로 삼아 실천하고 있는 이 교수는 일을 계획대로 적극 추진하고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반성하자는 뜻이라고 한다. 학생들에게도 이같은 교육을 실시한다. 자신만의 계획을 세우고 적극 추진할 것을 요구한다. 대학생이전에는 부모님의 뜻에 따라 수동적으로 살아왔다면 이제는 능동적인 삶을 추진하라고 강조한다. 특히 본인의 장단기 계획을 세우고 이를 하나씩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기분이 언짢을 때 이 교수는 드라이브를 한다. 드라이브 코스는 서울 자택에서 경복대학 캠퍼스 까지다.
의정부, 동두천, 노원구보건소 등 각 지역에서 필요로 할 때마다 특강에 나서고 있는 이 교수는 학교 강의 시간을 제외하고 지역에서 특강을 요구할 때는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강을 통해 건강유지는 물론 증진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지역사회 간호학회, 대한간호학회 회원으로 활동중인 이 교수는 한국생활환경학회 이사로 활동중이다.
전공관련 학교행사로는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대표적이며 축제기간에 학교 주변에서 살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혈당, 혈압 등을 측정하여 건강을 체크해 주기도 한다.
앞으로 연구계획에 대해 이 교수는 지역주민과 밀착된 건강관리, 일차보건의료에 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싶다. 일차보건의료는 지역주민에게 실제적으로 꼭 필요한 사업이면서 그 사업을 지역주민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사업을 말한다. 예를 들면 예방접종사업, 모자보건사업, 방문보건사업 등이다.
포천신문이 지역의 여론매체로서 지역사회간호학에 대해 보도할 내용에 대해서 이 교수는 이곳 주민들에게 곡 필요한 건강칼럼을 연재했으면 좋겠다. 고령화 사회 노인들이 겪고 있는 질병에 대한 예방책은 물론 치료방법 등을 연재했으면 한다. 특히 포천시보건소가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민건강와 연결된 포천시보건소의 활동내용도 상세하게 보도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 교수는 또 외국인근로자들의 건강관리를 할 수 없는 것은 불법체류자들로 제대로 파악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정부는 이들을 제대로 파악하여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가장 걱정되는 것은 외국인들의 성병이다. 이들을 정상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야 한다.
다음은 이 교수가 그동안 발표한 연구논문과 저서목록이다.
▶중년전업주부의 음주경험(징겨사회간호학회지, 2002.12)▶학습부진아를 위한 대안개발(경복연구보고서, 2003.1)▶산업체요구를 반영한 교육과정개편방안(경복연구보고서, 2004.1)▶일 전문대학 간호과 학생들이 인지하는 강의평가 기준에 대한 조사연구(경복논총, 2004.8)▶산업체요구를 반영한 교육과정 개선방안 연구(경복연구보고서, 2005.1)▶시대적요구와 환경적 변화에 대응하는 간호과 중장기 발전계획(경복연구보고서, 2006.1)▶학과사업제안서-사업현황분석을 중심으로-(경복연구보고서, 2006.8)▶산업장 남성 근로자의 건강행위 관련요인(한국생활환경학회지, 2006.12)▶A플러스 보건의약관계법규(계축문화사 2005.8)▶신개념 보건교육(계축문화사, 2006.8)▶새로운 학교보건(계축문화사, 2006.8)▶21C 지역사회보건간호학 개정3판(신광출판사 2007.3)▶학교보건실습교육(신광출판사, 2007.3)▶지역사회보건간호 실습교육(신광출판사, 200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