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성왕씨 중앙종친회(회장 왕영은)는 19일 숭의전에서 종친회 및 16공신 후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규배 군수를 초헌관으로 춘계대제 거행을 가졌다.
숭의전은 사적 제223호로 고려태조 왕건과 현종, 문종, 원종을 제사 지내는 곳으로 조선태조 6년에 왕건의 묘를 세운 이래 세종과 문종 때 중건된 곳으로 당초 정전, 배신청, 전사청, 남문, 협문, 곶간, 수복사 등으로 돼 있었으나 모두 소실돼 터만 남아 있다가 지난 1972년부터 숭의전, 배신청, 전사청 등이 차례로 복원됐다.
이곳은 문종 때 숭의전이라 이름 짓고 고려조 4왕의 위패를 모신 고려 16공신의 제사를 지내는 곳으로 고려태조 왕건의 원찰이었던 앙암사터에 창건된 우리나라 대표적인 묘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