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을 방문중인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방중 3일째인 4월24일 북경 현대자동차 공장을 방문해 그 위상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김지사는 북경시 순의구 임하공업개발구에 위치한 총 20만평 규모, 직원 4천200여명으로 운영되는 북경 현대자동차 공장을 방문했다.
김지사와 경기도 대표단은 회사현황을 브리핑 받고 공장 시찰후 현대자동차의 중국내 기업활동을 격려하고 중국 현지에서 세계 자동차 브랜드 가운데 3위에 올라 있는 위상에 대해 감사의 뜻을 밝혔다.
북경 현대자동차는 현대자동차와 북경기차투자유한공사가 각 50%씩 투자해 설립한 북경현대기차유한공사로 설립 4년 반만에 현지 택시 보급률 3분의 2를 점유한데 이어 올해는 31만대 생산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이 회사는 폭스바겐 GM에 이어 현지에서 세 번째 판매량을 기록중이며, 오는 2010년엔 현대 기아차 포함 100만대 생산판매를 목표로 세웠다.
경기도 대표단 일행은 1공장 생산라인과 조립장, 그리고 2공장 건설현장을 시찰하며 국내외 현대차 공장 가운데 가장 높은 90%의 자동화 시스템을 현장방문했다.
특히 북경 공장에서는 한 라인에서 여러대의 차종을 한꺼번에 선택적으로 생산해내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여타 외국 기업의 자동차 생산시설에 비해 재고량이 적고 시장이 원하는 차종을 신속히 생산하고 있다.
이밖에 대표단은 올해 4월 기공식을 가진 제2공장 건설현장을 둘러보고 성장세를 이어가는 현대차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지사는 노재만 부사장 등 관계자들에게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자동차 회사에 앞서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달라"며 "국내 위상 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열심히 뛰어주시는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노고를 치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