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3월6일 율정동 299-1번지 일원에서 회암사지 전시관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시공에 돌입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임충빈 양주시장, 서효원 경기도 행정부지사, 정성호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의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기념발파 순으로 진행 됐다.
시는 지난 2001년 회암사지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여 기본계획 등 각종 용역에 대한 모든 절차를 마치고 실시설계에 대한 수차례의 자문회의와 설계심사를 거쳐 지난해 문화재청의 최종 승인에 따라 건립을 추진하게 되었다.
회암사지 전시관 건립공사는 회암사지 종합정비사업 일환으로 건축 연면적 3천308㎡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하게 되며 공사비는 총91억원이 투입 완공은 2009년 3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시설로 1층에는 회암사지의 역사위상변모 과정을 보여주는 전시실, 영상실 등이 마련되고 2층에는 발굴유물 등을 통해 회암사의 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체험실, 기획전시실 등이 자리하고 지하에는 유물을 보관하는 수장고가 만들어 진다.
특히 회암사의 창건과 폐사에 이르는 역사는 물론이고 회암사의 규모를 확인할 수 있는 모형을 축소 복원하여 건물에서의 주요 생활상을 다큐멘타리 영상물을 소개하게 되며 도자기, 기와 맞추기 등 전통체험 공간을 마련하는 등 회암사지의 역사와 가치를 재조명하는데 주안점을 두어 시민들이 가장 즐겨찾고 사랑받는 문화공간이 될 수 있는 건물을 건립할 계획이다
임충빈 양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회암사지 유적유물은 동북아에서도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다양하고 독특하여 회암사지 유적을 양주의 가치에서 한국의 가치, 세계의 가치로 인정받는 문화유산으로 가꿔 나가겠으며 전시관의 기능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전시 및 프로그램을 마련 시민과 함께하는 전시관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