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다함께돌봄센터 포천애봄 365 소흘(센터장 최선희)은 지난 10월 31일 포천교육문화복합공간 두런두런에서 이용 아동과 보호자, 초청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런두런 피어나는 우리들의 이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돌봄센터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쌓아온 경험과 성과를 가족 및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아동 작품 전시회와 어린이 작가 사인회를 비롯해 보호자 대상 부모교육, 아동을 위한 마술 체험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작품 전시회에서는 ‘포천문화예술탐험대’ 활동을 통해 완성한 협동 작품 5점과 포천을 주제로 한 개인 작품 5종을 선보였다. 아이들은 직접 ‘어린이 해설사’로 나서 작품의 제작 과정과 의미를 설명하고 자신만의 시선으로 바라본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관람객들에게 소개했다.
또한 아이들의 생각과 이야기를 담아낸 ‘한 권의 나’ 도서 17권을 전시하고 어린이 작가 사인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사인회를 통해 아이들은 자신이 만든 책을 가족들에게 소개하며 작가로서의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었다.
보호자를 대상으로는 자주스쿨 대표이자 성교육 전문 강사인 이석원 강사를 초청해 ‘인생을 바꾸는 우리 아이 성교육’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아동의 발달단계에 따른 올바른 성교육 방법과 부모의 역할을 살펴보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양육 정보를 공유했다.
같은 시간 아동들을 위한 참여형 마술 체험도 운영됐다.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보호자들이 자녀 돌봄에 대한 부담 없이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최선희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돌봄센터에서 보내는 일상 속에 담긴 배움과 성장의 순간들을 함께 나누는 자리였다”며 “특히 자신의 작품을 직접 소개하고, 한 권의 책을 완성한 작가로서 가족 앞에 서는 경험이 아이들에게 오래도록 소중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이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따뜻한 돌봄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돌봄·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보호자의 양육 부담 경감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