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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우리병원, 심장혈관센터 개소식 성료

“심장 건강과 생명의 골든타임, 포천에서 지킵니다”
“개소 직후 10여 건 심혈관 시술 100% 성공, 포천 지역 필수 응급 인프라”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6년 10월 26일
ⓒ 포천신문

의료법인 일심의료재단 포천우리병원(이사장 장진)이 지난 23일 오후 4시 심장혈관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경기북부 지역 중증 심혈관 질환 환자들의 '골든타임'을 수호하는 핵심 거점으로의 도약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윤충식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박은숙 보건소장, 이미선 포천시 보건정책과장, 지정환 포천소방서 재난대응과장 등 지자체 및 유관기관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또한 임성민 의정부성모병원 심혈관센터장과 순환기내과 김찬준·안효석 교수, 김영중 대외의료협력팀장이 참석해 권역 내 의료기관 간의 협력 의지를 다졌으며, 연천군보건의료원 유인순 원장과 양주예쓰병원 남금자 간호부장 등 포천 인근 지역 의료기관 관계자들은 물론, 손성곤 진요양병원장, 김민호 한내가족처럼요양병원장 등 관내 의료기관 관계자들까지 참석해, 지역 내 새로운 응급 의료 인프라에 큰 관심을 보였다.

포천우리병원 측에서는 장진 이사장(병원장)을 비롯해 맹효실 행정부원장, 남정수 진료부장, 조성태·서원우 심장내과 과장, 이상호 혈관외과 과장 등 병원 주요 임직원이 함께 센터의 첫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내외빈의 테이프 커팅과 케이크 커팅, 새롭게 문을 연 심장혈관센터 시설 투어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한 지역 의료기관의 질과 수준은 곧 그 지역 주민 삶의 질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포천우리병원이 촌각을 다투는 중증 심혈관 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심장혈관센터를 열게 되어 포천을 비롯한 경기북부 주민들의 삶의 질이 한 단계 상승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어 임성민 의정부성모병원 심혈관센터장은 "포천우리병원과 의정부성모병원이 굳건한 협진 체계를 바탕으로 긴밀히 협력해, 경기북부 지역에서 더 많은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뜻깊은 일에 함께 나서자"며 적극적인 연대 의지를 밝혔다.

개소식의 핵심 순서로 진행된 경과보고에서 서원우 심장내과 과장은 지역 내 응급 심혈관 진료의 필수성을 강력히 시사했다. 서 과장은 전체 면적이 넓고 생활권이 광범위하게 분산되어 있는 데다 고령인구 비율이 29.1%에 육박하는 포천시의 특성을 언급하며, 응급 스텐트 시술이 가능한 심장혈관센터는 필수불가결한 인프라임을 강조했다. 특히, 지난 9월 1일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 이후 한 달여 만에 이미 10건의 심장혈관조영술을 100%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급성 부정맥 환자에게 임시형 인공심박동기를 삽입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보고했다.

대표적인 시술 사례로 지난 10월 14일, 급성심근경색(STEMI)으로 의식을 잃을 위기에 처했던 60세 남성 환자의 생명을 구한 성과가 조명되었다. 구급차 내 인공지능 심전도(ECG) 분석을 통해 고위험군임을 신속히 감지했으며, 환자가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즉각적인 응급 스텐트 시술을 시행해 막힌 혈관을 개통하고 후유증 없이 건강하게 퇴원시켰다. 서 과장은 "포천 및 경기북부의 심혈관 응급환자들이 타 도시나 서울로 이동하며 골든타임을 허비하는 일이 없도록 지역 내에서 완벽히 치료할 수 있는 역량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장진 병원장(이사장)은 "지역 주민의 건강 및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진료 분야에는 앞으로도 공격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지역 주민을 위한 필수 응급의료 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지자체와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지속적인 도움과 협력,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포천우리병원은 향후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깊고 단단하게 뿌리를 내리는 '모소대나무'처럼, 굳건한 기반을 다지며 전문 인력과 진료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첨단 GE 및 SIEMENS 혈관조영장비 2대를 바탕으로 심장내과 전문의 2인과 혈관외과 전문의 1인이 다학제 진료를 제공하며, 365일 지역 주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최상의 응급 심혈관 진료 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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