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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희=칼럼] 우리가 지켜야 할 자유민주주의, 자유시장경제, 굳건한 한미동맹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6년 10월 15일
 
< 이중희 / 포천신문사 고문 >
 
역사를 공부하다 보면 현 세계 정세가 중국의 춘추전국시대와 많이 닮았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중국 역사에서 <춘추전국시대>에는 강대국이 약한 나라들을 호시탐탐 노리던 시대가 있었고, 약소국들은 내우외환(內憂外患)에 시달려야 했다.

특히 전국시대에는 <전국칠웅(戰國七雄) 진(秦), 초(楚), 연(燕), 제(齊), 한(韓), 위(魏), 조(趙)>라는 강대국이 생겼고, 이 중에서도 진(秦)나라와 초(楚)나라가 초 강대국이었다. 현재의 초 강대국 미국과 중국의 세계 정세는 전국 시대와 묘하게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미국과 중국이라는 2강의 틈 바구니에서 다른 나라들은 각자 생존의 길에 나서야 하는 각자도생(各自圖生)의 길로 나서야 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미국은 트럼프 정부가 들어서며 미국 우선 주의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탈퇴를 시작으로 기존의 다자 간 무역 체제를 양자 간 무역 협정으로 전환하는 등 독자 생존의 길로 들어섰다. 중국은 세계 질서의 혼란한 틈을 이용 자국의 패권을 확대하고 있다.

사드 배치에 따른 대 한국 경제 보복과 서해의 군사기지화. 일본과의 센카쿠열도 영토 분쟁. 베트남 등 주변국과의 메콩강분쟁 등을 통해 보면 이면은 오직 자국 이익 확대에 두고 있다. 이렇듯 미국과 중국이 자국 이익 우선 주의를 앞세우며 통상 및 외교 안보 분야 등에서 대립하는 상황에서 세계적인 불확실성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

외교 노선에 명분론과 이념이 섞이면 실패하여 생존할 수가 없다. 오늘의 미국과 중국 사이의 동북아 정세는 명(明)나라와 후금(後金)의 시대 보다 더욱 복잡하고 격동적이라 하겠다. 반미(反美)와 친중(親中)을 외치는 외교는 없어져야 할 최악의 저 차원이다. 중국은 지금 허무러져 가는 썩은 동아줄과 같은 처지에 놓여있다고 생각된다.

친명(親明)을 하여 정묘호란, 병자호란을 불러들여 나라를 망친 못난 나쁜 임금 인조를 본받지는 말아야 하지 않겠는가. 특히 경제적인 측면에서 미국과 중국의 먹이 사슬 속에 있는 우리나라는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할 상황이다.

지난해(2025) 우리나라는 미.중 사이에서 어려운 한 해를 보냈지만 그 속에서도 중견 국의 어려운 경계를 버텨왔다. 중견 국이란 강대국은 아니지만 일정한 국제적 영향력을 가진 나라를 의미한다. 중견 국 중에서도 우리나라는 상당한 리더쉽을 발휘하고 있었다.

실제 아쎔(ASEM-아시아유럽정상회의) 내에서 다양한 의제 설정을 주도하는 중추국 역할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진보 정부라는 현 체제에서는 정치, 경제, 안보 등의 위기가 한꺼번에 닥쳐오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이 생긴다. 민심을 저버리는 <올인>정치는 모든 세계 역사에서 실패했다.

지금의 우리는 목숨과도 같은 자유민주주의, 자유시장경제, 굳건한 한미동맹을 지켜내지 못하면 모든 것을 잃게 된다. 국가의 체제가 자유민주주의가 아니면 세계에서 제일 열심히 일하고 노력해도 가난을 면할수 없음을 보여주는 곳이 북한이다.

북한 사람들은 별보기 운동을 하는 등 열심히 많은 일을 해도 가난할 수 밖에 없는 것은 체제가 자유민주주의가 아니고 3대세습독재이기 때문에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다. 아무리 열심히 일하고 노력해도 굶어 죽어야 하는 3대세습독재체제가 좋으면 그 곳으로 가면 된다.

주한미군 철수하자 6.25남침이 있었고, 월남은 미군의 철수와 동시에 사이공은 함락됐고, 아프카니스탄은 미군철수와 동시에 카불은 함락되어 많은 사람들이 참혹하게 즉결처분되는 끔찍함을 우리는 보았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주한미군 철수를 주장하는 무리들을 보고 있습니다. 우리는 자유민주주의, 자유시장경제, 굳건한 한미동맹을 지켜내야 만 우리가 살 수 있음을 깨닫고 지켜내야 합니다.

< 이중희 / 포천신문사 고문 >

*칼럼 및 기고는 본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6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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