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8일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제3강의실에서 가금농장에 출입하는 백신접종팀을 대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과 확산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철새 유입이 증가하는 동절기를 앞두고 여러 농장을 오가는 백신접종팀의 방역수칙 준수를 강화해 농장 간 교차오염과 전파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 조류질병관리팀장, 포천시 축산과 동물방역팀장과 직원, 백신접종팀·상하차반 대표 등 10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가금농장 방문 7일 전 사전등록 절차 △농장 출입 시 차단방역 수칙 △이동 차량 소독 및 주차 방법 △출입 전·후 차량·사람·장비 소독 및 개인위생 관리 수칙 △농장 간 이동 시 교차오염 방지 요령 △작업 완료 후 방역수칙 준수 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장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방역수칙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백신접종팀이 여러 가금농장에 출입하는 외부 작업인력인 만큼 작업 중 다른 농장 방문이나 작업 참여를 금지하고, 사전등록부터 작업 종료 후 세척·소독까지 전 과정에 걸쳐 철저한 방역관리를 이행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사전에 위험요인을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동절기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현장에서 방역수칙이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농장 출입인력에 대한 관리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