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의 삶이 벼랑 끝에 몰려 있는 지금, 양당이 장시간 논의 끝에 합의 도출해낸 ‘429억 원 민생 필수 예산 복원안’은 1,420만 도민의 최소한의 생존을 지키기 위한 절대적 수치다.
그러나 집행부와 더불어민주당이 논의 중인 216억 원 협의안은 상임위-예결위-양당 대표단으로 이어지는 그동안의 협상 과정을 송두리째 무너뜨리는 독선적 행위다.
이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다음 사항을 강력히 밝힌다. 첫째, 여야 합의 정신을 무시한 꼼수 조정안을 도민의 이름으로 반대한다! 교섭단체 간 합의를 거치지 않은 216억 원 조정안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것은 대의민주주의 원칙과 절차적 정당성에 정면으로 위배된다. 집행부가 거부한 230억 원은 시군, 단체, 공공기관 등 도민의 피눈물이 담긴 예산이다.
둘째, 양당이 합의한 ‘429억 원 민생 필수 예산 복원안’을 원안대로 즉각 수용하라! 우리가 요구하는 429억 원은 무분별한 선심성 예산이 아닌, 보육·복지·민생 현장의 타격을 막기 위한 최소한의 배수진이다. 국민의힘은 도민의 민생이 걸린 429억 원 합의안에서 단 1원도 양보할 생각이 없다. 어떻게 429억 원에서 216억 원으로 삭감됐는지 그 내역을 도민께 샅샅이 밝혀라!
셋째, 도민의 삶을 담보로 한 예산 파행의 모든 책임은 추미애 도정에 있음을 명심하라! 5,465억 원 삭감액에서 고작 216억 원만 복원함으로써 도의회 심의권을 말살시키고, 도민 목소리를 외면함에 따라 발생하는 예산안 파행 및 민생 피해의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추미애 도정에 있음을 엄중히 경고한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도민의 절박한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이며, 1,420만 도민의 민생 필수 예산을 지키기 위해 교섭단체인 야당을 무시하는 처사에 끝까지 강력히 투쟁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