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는 지난 8월 3일(월)부터 9월 7일(월)까지 매주 월요일, 수요일 9시부터 12시까지 10회기에 걸쳐 장애인 활동가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활동가로서 자신의 생각과 가치관을 돌아보고, 장애인권과 자립생활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동시에 서로의 생각을 듣고 함께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활동가로서의 시야와 역량을 넓히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강의 중심의 일방적인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사회적 이슈와 장애인권 문제를 주제로 토론하고 자신의 생각을 직접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참여자들은 같은 주제에 대해서도 서로 다른 생각과 경험이 있을 수 있음을 확인하고,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동시에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고 생각을 확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교육 내용은 ▲IL센터의 이념 ▲좋은 의도가 차별이 되는 순간 ▲장애인은 왜 차별 받는가? ▲일상에 자리잡은 혐오 표현 ▲우생학과 장애학 ▲AI와 장애 ▲소수자 운동과 연대의 역사 ▲장애인활동가는 왜 조직되어야 하는가? ▲장애인 이동권 투쟁 이후 우리는 어디까지 왔나? ▲ 활동가의 정체성과 미래 등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또한 활동가로서 왜 이 자리에 있는지, 어떤 가치를 가지고 활동하고 있는지 함께 돌아보며 활동의 의미와 자신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활동가들은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며 혼자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이야기하고 답을 찾아가는 활동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앞으로도 장애인 당사자가 자신의 목소리로 권리를 이야기하고,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며 지역사회의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과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