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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신문 |
| 생각나무숲은 가을을 여는 음악회 ‘행복을 연주하다’에 참여해 지난 9월 5일 알리스타 3층 한얼홀(군내면)에서 빛그림 동화구연을 선보였다.
이번 음악회는 가을의 문턱에서 지역주민들이 함께 음악을 듣고, 마음을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문화예술 행사로, 피아노를 비롯해 하모니카 앙상블, 색소폰, 클라리넷, 트럼펫, 기타·보컬 등 다양한 연주와 청소년 특별무대가 함께 펼쳐졌다.
생각나무숲은 이날 음악회 8번째 프로그램으로 빛그림 동화구연을 진행했다. 음악이 선율을 통해 마음을 움직였다면, 생각나무숲은 그림책의 장면을 빛으로 펼치고 생생한 목소리를 더해 관객들이 이야기 속으로 자연스럽게 들어갈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선보인 빛그림 동화구연은 친구와의 관계와 우정을 돌아보고, 책을 소중하게 여기던 우리 생활 속 문화를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음악회라는 문화예술의 공간에서 그림책을 함께 만나며 책과 음악, 이야기와 사람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독서문화의 장을 마련했다.
생각나무숲이 펼치는 빛그림 동화구연은 그림책 속 아름다운 장면을 빛으로 표현하고, 생생한 목소리와 음악을 더해 아이들이 이야기를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단순히 책의 내용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림책을 통해 상상하고 공감하며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생각나무숲은 책과 이야기를 매개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일상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로 활동하고 있다. 그림책과 독서활동을 중심으로 아이들의 정서와 창의성, 표현력을 키우는 한편, 빛그림 동화구연을 통해 누구나 쉽게 문화예술을 만나고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따뜻한 문화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음악회 역시 이러한 생각나무숲의 활동 방향과 맞닿아 있다. 음악으로 행복을 전하는 무대에 그림책의 이야기를 더함으로써 ‘읽는 독서’를 넘어 ‘보고, 듣고, 느끼는 독서’로 경험을 확장하고, 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책과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생각나무숲 관계자는 “음악으로 행복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에 그림책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책과 이야기를 통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아이들과 지역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와 예술을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각나무숲은 구혜리, 박수나, 신숙기, 이영주, 이주희, 임하나, 정샛별, 최미림, 한지숙 회원이 함께하는 학부모 독서공동체로, 지역 학교와 도서관 및 다양한 문화공간에서 빛그림 동화구연, 인성 그림책 활동, 독후활동, 독서토론, 교육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책과 이야기를 통해 사람과 사람을 잇고, 독서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따뜻한 독서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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