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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최호열] 오성과 한음


김현영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6년 07월 09일
 
                     < 민헌 최호열 / 시인 >
 
오성의 웃음은 바람이 되고
한음의 지혜는 강물이 되었다

​포천 들녘에 깃든 한음의 꿈은
사백오십 년 가까이 오늘도 살아 숨 쉰다

​한 사람은 재치로 세상을 밝히고
한 사람은 충정으로 나라를 세웠다

​웃음은 백성을 품는 큰 덕이 되고
곧은 절개는 역사의 등불이 되었다

​임진왜란의 거센 먹구름 속에서도
두 사람은 나라의 내일을 함께 지켰다

​벼슬은 높아도 마음은 백성 곁에
명예보다 의리를 먼저 품은 벗이었다

​야사는 웃음을 더했고
역사는 그들의 진심을 남겼다

​한음의 마지막 길에도
오성의 의리는 벗의 곁을 지켰다

​정승의 자리보다 더 높았던 이름은
권력이 아니라 서로를 향한 믿음이었다

​한성에서 태어난 두 명현의 큰 뜻은
포천의 산천 속에 더욱 깊이 뿌리내렸다

​아이들은 웃음으로 그들을 배우고
어른들은 청렴과 신의로 그들을 만난다

​세월은 흘러도 오성과 한음은 늙지 않는다
참된 우정은 언제나 시대를 밝히는 별이 된다

​2026년 7월 9일

지은이 | 민헌 최호열 시인
 
① < 오성과 한음 영정 >
조선 명재상 이항복과 이덕형의 초상으로, 우정과 지혜의 상징이다.
② < 오성 이항복 영정 >
재치와 해학, 국정 능력으로 백성에게 사랑받은 백사 이항복의 초상이다.
③ < 한음 이덕형 영정 >
포천에서 성장한 한음 이덕형의 초상으로, 외교와 충절의 명재상이다.
④ < 오성과 한음 일러스트 >
두 명현의 우정과 학문, 나라 사랑을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한 그림이다.

김현영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6년 07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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