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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신문 |
| 영북초등학교(교장 심은행)는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10일까지 학부모와 포천 관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책 읽는 가족 그림책 인문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독서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단순히 어린이를 위한 책이 아닌 삶을 성찰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인문학적 매체로 바라보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출판사 대표, 편집자, 작가 등 그림책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그림책을 다양한 시각에서 이해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운영됐으며, 최진 천개의바람 대표의 「왜 그림책인가?」를 시작으로 권은수 봄볕 대표의 「그림책의 문법」, 곽재정 핑거 편집장의 「이런 책, 저런 책」 강연이 이어졌다. 마지막 강의는 현직 교사이자 그림책 작가인 김지우 작가가 「그림책 작가로 산다는 것」을 주제로 진행하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한다.
참가자들은 그림책을 매개로 삶과 교육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얻었으며,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과 토론 시간에도 높은 참여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다양한 분야의 그림책 전문가들이 전하는 현장 경험과 깊이 있는 이야기가 참가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심은행 영북초등학교 교장은 “참가자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며 “그림책을 통해 또 다른 문이 열리는 느낌이었다. 좋은 프로그램이 더 널리 알려져 많은 분들이 함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북초등학교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독서공동체 조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김명 작가, 민병권 작가, 한라경 작가와 함께하는 성인 대상 독서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영북초등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와 교직원,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책을 통해 배우고 소통하는 지역 독서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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