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 통일대학원은 통일정책과 통일 이후의 준비에 관한 교육과 연구로 통일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북한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에 대한 체계적 교육과 연구로 북한문제 전문가 양성, 국가안보에 관한 실질적인 연구와 안보정책의 평가와 개발로 안보전문가 양성, 통일과 북한, 국가안보에 관한 고급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교육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대진대학교 통일대학원 양무목(70․사진)원장은 독립채산제(단일기업 또는 공장․사업부 등의 기업 내 경영단위가 자기의 수지(收支)에 의해 단독으로 사업을 성립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경영관리제도)로 통일대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양 원장은 경북대학교 법정대학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경북대학교 대학원에서 신생국정치론을 전공하여 정치학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비교정치 및 한국정치를 전공하여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민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경기대학교, 인천대학교, 동국대학교, 서경대학교에 출강했으며 한국정치문화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한 후에 대진대학교에서 정치학개론, 한국현대정치, 국제정치, 북한사회 등의 과목을 강의하기도 했다.
대진대학교 대순사상학술원 학술위원, 대진대 객원교수로 현재는 통일대학원을 맡아 경쟁력있는 대학원으로 성장․발전시키고 있다.
양 원장은ꡒ사람은 고통을 잠재우기 위해 여러 가지를 찾는다. 고통스러울 때 이를 잠재우기 위해 글을 썼다ꡓ며 현재는 시인이며 수필가, 평론가, 소설가로 다양한 작품을 세상에 내놓았다. 한양대 현대국어 교재에도 양 원장의 수필 작품이 수록돼 있다.
현재는 모든 욕심과 욕망을 버리고 주어진 여건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양 원장이 통일대학원 원장으로 취임한 후 지난 7년여 동안 학교에서 주로 생활하고 있다. 지금도 신규로 부임하는 교수들에게 야전침대를 선물한다고 한다. 청계천에서 2만5천원이면 구입한다고 한다. 연구실에 야전침대를 들여놓고 연구와 통일대학원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독립채산제로 통일대학원을 운영하게 된 것은 홍기형 총장 재임시절이다. 홍 총장은 모든 대학원이 독립채산제로 운영하기를 원했다. 양 원장은 통일대학원 설립 1년 후에 독립채산제의 길을 선택했다. 모두들 우려하고 걱정스러워했다. 역시 어렵고 힘든 과정이었다. 그러나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정상 궤도에 올려놓았다.
양 원장이 이처럼 통일대학원을 이끌어 올 수 있었던 것은 세 가지 투자가 있었기 때문이다. 시간, 정열, 돈 투자다. 100만원의 예산이 있다면 이 예산 범위내에서만 노력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1억원이라도 투자해서 그 일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처럼 노익장을 과시하며 열심히 노력하는 양 원장에게는 그래서 보람이 있다. 가장 보람있는 것은 건강을 되찾은 것이다. 연구실에서 보면 왕방산이 보이고 창문을 열면 신선한 공기가 들어온다. 운동을 한다. 복도 좌우끝까지 왕복한다. 30분동안 왕복하면 땀이 난다.
최근 팔팔한 80대 CEO에 관한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돈 있고 힘 있는 회사 오너들이다. 이제 대학도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계약제를 활용해야 한다. 본인이 원하고 학교가 필요로 한다면 언제까지라도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야 한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대진대학교 통일대학원이다.
대진대학교 통일대학원은 석사과정과 박사과정, 통일정책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석사과정은 통일학과와 북한학과가 개설되어 있으며 통일학과는 통일학 전공과 통일교육 전공, 북한학과는 북한학 전공과 군사학 전공으로 구분하여 운영하고 있다. 박사과정의 북한학과는 2004년도에 개설되었고 북한학 전공과 통일학 전공으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통일정책 과정은 특별과정으로 학력 제한 없이 입학할 수 있고 통일 및 북한 문제에 관하여 연구한다.
양 원장은 통일대학원 발전계획에 대해 ꡒ통일과 북한문제에 관한 최고의 교육 및 연구기관이 되어 학위를 취득하면 상당한 연구 능력을 갖게 되어 관련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교육의 질적 향상과 연구의 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우수한 교강사진을 확충하고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을 확대해 나갈 것ꡓ이라고 밝혔다.
양 원장은 ꡒ통일대학원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은 무엇보다도 학교법인 이사장님과 대진대학교 이천수 총장님의 배려와 도움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ꡓ이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다각적인 활동으로 국무총리상, 일붕문학상, 전쟁문학상, 불교문학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양 원장의 주요저서와 역서, 시집, 수필집, 소설집은 다음과 같다.
▶한국정당정치론(법문사․1983)▶현대민주주의(카알 엘 벡커)(거목․1986)▶강물로 그린 고독(거목․1987)▶둘에서 하나로(거목․1988)▶너와 나(거목․1988)▶이젠 사랑이 두렵지 않다(거목․1991)▶깨어있는 그대 귓전에(거목․1986)▶말로 하지 못한 말(거목․1988)▶그러나 마음은 둘일 수 없어라(거목․1991)▶숲속의 바람(거목․1988)
양 원장이 그동안 발표한 주요논문은 다음과 같다.
▶동남아시아 제국에 대한 서구의 영향(경북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1966)▶한국정치발전의 시련에 관한 一고찰(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수료 청구논문,1981)▶한국정치발전에 관한 一고찰(연구논집, 제11집, 동국대학교 대학원,1981)▶한국의 야당사로 본 정치발전 과제(경원대신문, 1987)▶월북작가와 작품의 해금 문제(예술계 10월호, 한국예총)▶문화발전과 통일(월간 장르, 9월호, 장르사,1989)▶도와 법의 회복(금강,11월호, 월간 금강, 1989)▶남북한 사회의 이질화와 극복(새물결 봄호 자유평론사, 1990)▶국회의원 선거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자유공론, 5월호, 자유공론사, 1992)▶대순사상과 한국정치-해원상생 사상을 중심으로(대순사상 논총 제4집, 대진대학교 대순사상학술원, 1996)▶대북화해협력정책과 평화번영정책의 비교(통일논총 제2집, 대진대학교 통일대학원, 2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