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평초등학교(교장 이호연)는 학교 주변에 자생하고 있는 은행나무에 열린 은행을 털어 11월 14가마를 수확했다.
은행 털기 행사는 학교운영위원회와 자모회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여 털게 되었다. 수확한 은행은 해마다 열리는 영평초등학교 총동창 체육한마당이 열린 11월5일 날 동문을 대상으로 수확량의 절반을 판매하여 107만원의 기금을 마련하였고, 아직도 남은 은행은 품질이 좋다는 소문이 확산되어 계속 판매가 되고 있다.
지금까지는 방치하여 외부인들이 털어 갔던 은행을 털게 된 동기는 스쿨버스 운영비 및 급식종사원 인건비를 충당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했다.
평소에 학교발전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계시는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인 정연채 위원장은 ꡒ은행을 털 때는 매우 힘들었는데 노력한 댓가로 거금이 조성되어 학교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참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ꡓ고 밝혔다.
손형숙 어머니 회장은ꡒ김장철이 겹쳐 시간을 내기가 어려웠으나 시간을 내서 이렇게 은행을 수확하여 기금이 마련되니 보람을 느끼고 힘들었던 것이 잊혀진다.ꡓ고 말했다.
교직원,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혼연일체된 화기애애한 교육공동체 형성을 모토로 운영되고 있는 영평초등학교 교육활동에 윤활유와 같은 효과를 낸 이번 은행 털기 행사는 2007년도에는 발전적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영평초등학교 교육공동체가 모두 참여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