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우(사진․조사위원회 총무)
포천지역은 농어촌 복합도시로서 주로 농사업과 축산업으로 생계를 꾸려가고 있는 서민층이 대다수 인 지역이다.
그런데 지난 7월부터 2007년 3월에 완공을 목표로 대형할인점 삼성 홈프러스가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준주거용지 18호에 건축면적 1,100평에 연면적 7,100평의 지하2층 지상5층의 거대한 건물을 짓고 있어 향후 그 여파는 포천 전지역 상권은 물론 지역경제가 흔들리는 위기를 맞을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그런데 이를 허가해준 지방자치단체의 안량한 정책으로 인해 농 축산업 뿐 아니라 지역상권이 송두리 째 흔들릴 위기에 처해지고 있어 다산사상을 실천하는 경제인연합(다실연) 단체의 반발을 시작으로 농협 관련단체는 물론이고 농축산 작목반과 특작물 작목반등과 협력해 그 반발이 날로 거세지고 있어 그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실제로 농축산업을 하는 조합원들이 운영하는 하나로 마트의 농축산물의 판매가격과 삼성 홈프러스의 할인판매 가격차이는 실로 대단하여 영세한 조합원들은 농축산업을 포기하지 않으면 않될 것이다. 배추 1통에 하나로마트에선 할인가격이 900원인데 홈프러스에서는 280원이다. 또한 생닭 한 마리 3,000원짜리를 980원에 판매를 하고있어 그 차이는 2,000원이다. 또한 신고배 한 개 차이 500원. 단감 한 개 차이 400원. 생삼겹살 600g의 차이는 1,400원이다. 또한 공산품으로 화장지의 경우 50mx24롤은 하나로마트 8,300원, 홈프러스 3,990원에 판매한다.
또한 몇 천만원씩 하는 외제차 폭스바겐을 경품으로 내 놓고 있으며 40인치 LCD TV와 대형 김치냉장고, 여행상품권 등을 경품으로 내놓고 수익을 올리고 있는 인근 의정부에 있는 삼성홈프러스다. 이처럼 생산원가도 안되는 가격으로 이 지역에 판매를 한다고 했을 경우 이 지역의 모든 농축산업은 폐농해야 할 것이고 영세한 상가는 모두 개점휴업을 해야 할 것이라는 것은 뻔한 상태이다.
그에 따른 시민들의 분노는 하늘을 찌를 것이고 그 경제정책의 실패론은 당연히 포천시의 탁상정책에서 오는 것으로 간주 될 것이기 때문이다.
당장 코앞에 이익만을 생각하고 삼성홈프러스를 포천시 지역에 유치한 것은 향후에 다가올 거대한 후 폭풍을 예고하고 있으며 지역 경제는 뿌리채 흔들린다는 것을 생각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삼성홈프러스의 유치로 인해 지자체의 지방세금 몇 푼을 벌어들이고 일자리 창출 효과는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유통업체 마진 등을 합해서 지역경제에 환원되는 그 금액은 홈프러스 매출총액의 20%를 넘지 못한다는 것은 공공연히 알려진 사실이다
지역주민들은 대형할인마트 삼성홈프러스가 농어촌 복합도시인 포천시 지역에 입점하는 것은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생각하며 굳이 입점해야 할 경우 지역 농축산업자와 상인들에게 그에 따른 상당액의 보상이 이루어 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특히 포천시는 홈프러스가 입점을 한다면 송우리 시내 교통이 더욱 마비가 되지 않을런지? 농축산․식음료 등의 유통도매는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 대형마트의 입점으로 인한 포천시 전역에 대한 경제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금 더 경제 정책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와 근원적인 해결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훈훈한 인심과 흥정하는 맛이 있어서 정겨움이 넘치는 재래시장의 관리는 어떻게 해 나갈 것인가를 고민해야 할 것이라며 재래시장 육성특별법에 따라 재래시장 시설개선사업을 펼치며 그동안 많은 개선자금을 활용하고 대출을 해 준 것으로 알고있는데 대형 할인매장의 등장으로 인해 재래시장 본연의 향수 어린 풍토가 색 바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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