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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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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포천도서관(관장 원혜정)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전국의 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관 운영과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우수도서관을 선정, 포상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도서관 공간재구조화사업을 통한 이용자중심의 융‧복합 독서문화공간 조성▲초․중․고 대상의 학교 독서진흥사업 지원▲지역주민을 위한 평생교육 및 독서문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오면서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으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인정받은 결과다.
1989년 포천지역 최초의 공공도서관으로 개관한 이래 포천도서관은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지식정보와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노력해 왔다.
특히 도서관 공간재구조화사업을 마치고 재개관하면서 독서와 문화, 소통과 휴식이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하였고, 청소년 전용 창작공간과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해 학생 중심 공공도서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청소년자료실 내에 마련된 웹툰존, 미디어존, 스토리존, 메이킹존, VR체험존 등 다양한 특화 공간에서 청소년들이 자유로운 창작활동과 진로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가상현실(VR)체험 기반 동화구연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창의적인 독서체험 기회를 제공,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밖에도 경기 북부 지역 중 교육청 공공도서관이 없는 4개 시‧군(양주, 동두천, 연천, 가평)의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 독서진흥 프로그램▲작가와의 만남▲교과 연계 자료 제공▲학생 독서동아리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학교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포천도서관은“이번 수상을 이용자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이뤄낸 노력의 성과”라며,“앞으로도 모두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열린 교육․문화공간으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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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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