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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최호열] 포천 천주산(天柱山)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5년 09월 02일
 
< 민헌 최호열 / 시인 >
 
푸른 능선 굽이치며 포천의 하늘을 떠받치고,
맑은 바람은 천년의 숨결로 골짜기를 적신다

​두문사의 옛 터에 전해오는 기도의 울림,
초록 숲과 바람결이 신비를 더해 간직한다

​폐석장의 흔적은 예술의 뜨락으로 피어나고,
아트밸리 호수는 빛과 소리를 머금는다

​코끼리바위 우뚝 서서 세월을 증언하고,
정각 누각은 오르는 발걸음에 쉼을 준다

​호젓한 숲길은 초록의 노래로 나그네를 부르고,
바람 따라 흔들리는 나뭇잎은 속삭임이 된다

자연의 품에 안긴 길, 고요함은 깊어지고,
발걸음마다 마음은 맑아져 희망을 품는다

정상에 오르면 포천의 전경이 한눈에 펼쳐지고,
하늘은 더욱 넓게 열려 꿈을 노래한다

​천주산, 이름처럼 하늘의 기둥 되어,
포천의 품속에 조용히 서서 빛을 전해 준다

​2025년 9월 01일
 
민헌 최호열 / 시인 지음
< 천주산 정상 표지석 >
해발 424.4m 정상석 앞, 포천의 산세와 시내가 한눈에 펼쳐진다.
< 천주산 전경 >
사계절 다른 옷을 입으며 등산객을 반기는 포천의 품 넓은 산세
< 등산로 안내 표지판 >
각 방향마다 목적지와 남은 거리를 한글로 안내해, 등산객이 방향과 위치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함
< 천주산 숲길 >
울창한 숲이 드리운 호젓한 등산로 고요함 속의 산행이 이어진다
< 코끼리 바위 등산길 >
코끼리 바위를 끼고 숲속길을 걷는 등산객들은 이바위 때문에 천주산을 다시 찾는다
< 코끼리 바위 >
코끼리의 형상을 닮아 등산객들에게 인상 깊은 명소가 된 바위
< 정각 >
숲속에 자리 잡아 산행객에게 쉼과 풍경을 선사하는 작은 정각
< 정상에서 바라본 포천 전경 >
탁 트인 시야 속에 포천 시내와 주변 산맥이 장쾌하게 드러난다
< 포천아트밸리 천주호 전경 >
옛 채석장을 개발해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한 포천의 대표 명소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5년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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