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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신문 |
| 동남고등학교(교장 김영석) 3학년 최진서 학생이 KBS 교양 프로그램 ‘우리말 겨루기’에서 지도교사인 영어 교사 김영민 선생님과 호흡을 맞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상금 1,500만원을 수상한 이번 성과는 학생 개인의 노력과 교사의 헌신, 그리고 학교의 교육적 성과가 함께 빛을 발한 사례로, 학교와 지역사회 모두에 큰 자랑이 되고 있다.
지난 8월 25일 방영된 ‘우리말 겨루기’는 우리말의 소중함과 바른 사용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매회 전국 각지의 참가자들이 실력을 겨루며 시청자들에게 올바른 언어문화를 전해왔다.
이번 방송에서 최진서 학생은 깊이 있는 국어 실력과 침착한 태도로 문제를 풀어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특히 교사와 제자가 한 팀이 되어 협력하는 모습은 방송 취지와도 맞아떨어지며 교육의 본질적 가치를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승 후 최진서 학생은 “평소 우리말에 관심이 많아 꾸준히 공부했는데, 이렇게 큰 무대에서 선생님과 함께 성취를 거두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더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석 교장은 “한 학생의 꿈과 열정이 선생님의 따뜻한 손길과 만나 꽃피운 순간이었다”며 “교육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교사와 학생이 서로에게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임을 다시금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성취는 우리 학교가 지향하는 교육 철학, 즉 사람을 키우고, 언어와 문화를 사랑하며,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교육의 살아 있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지역사회에서도 이번 성취를 크게 반겼다. 동남고 운영위원회 위원장 강미옥 씨는 “이번 우승은 학생 개인의 영광을 넘어, 지역 청소년들에게 도전의 용기와 우리말의 가치를 새롭게 일깨워준 소중한 계기”라고 평가했다. 또한 동남고등학교 동문회 회장 이진형 씨는 “학교의 후배가 전국 방송 무대에서 학교 이름을 빛내주어 무척 자랑스럽다. 이번 성과가 지역사회 전체의 자긍심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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