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대 전군표 국세청장은 지난 25일 취임 100일 맞아 국민이 공감하는 ‘따뜻한 세정’을 기치로 ▶편안한 납세▶공정한 과세▶섬기는 자세▶활기찬 직장 등의 기본구상을 밝혔다. 의정부세무서 관계자는 ‘따뜻한 세정’의 의미에 대해 “기계적이고 냉혹한 세법집행으로 세금을 걷기만 하고 부조리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는 권력기관의 이미지에서 완전히 탈피한 것”이라며 “국민과 납세자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도우려는 자세로 납세자가 억울함이나 과중함을 느끼지 않고 세금을 낼 수 있도록 깨끗하고 국민 복지까지 행각 하는 서비스기관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국세청은 지난 9월4일 지방청 및 세무서 조사인력을 축소하고 종합부동산세 등 세원관리 담당인력을 대폭 보강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세무서 조직개편 주요내용은 재산세 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세원관리와 조사기능을 통합했으며 징세와 인사, 서무업무를 담당하는 총무과 신설, 세원관리인력보강으로 세원관리3, 4과 신설 등이다. 의정부세무서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참여정부 후반기 국세행정 운영방향인 따뜻한 세정 실천차원에서 세무조사 축소와 납세서비스 품질 혁신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지방청 조사조직 축소 및 세무서 조사과의 통폐합으로 감축된 조사집행인력 672명을 세원관리 분야에 집중배치 시킨다”고 밝혔다. 또 “올해부터 과세대상이 크게 확대된 종합부동산세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납세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할 것”이라면서 “그러나 영세사업자들이 고의적으로 혹은 지능적으로 탈세협의가 포착될 때는 조사 강도를 높여 납세자의 성실신고를 담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