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의 질을 제고하고자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교육청 중학교 특수학급 교육과정 모델학교인 삼성중학교(교장 김동철)는 10월19일 감각·운동·지각훈련(치료교육과정) 중심의 특수학급 수업을 공개했다. 삼성중학교는 3학급 80여명이 재학하고 있는 미니중학교로 10여명의 특수학급 학생 중 대부분이 시설에서 거주하고 있다. 평소 음악치료교육에 관심이 많은 김미옥 교사는 ‘청각적 물체에 반응하기’라는 주제로 정신지체 학생을 대상으로 키보드, 레인스틱, 톤차임, 윈드차임 등의 음악적 기구를 활용하여 참신하고 밀도 있게 진행하는 음악치료교육의 한 과정을 선보였다. 특수학급 개설 4년차인 삼성중학교는 2006 경기도교육청 중학교 특수학급 교육과정 모델학교로써 수업공개는 물론 제과·제빵, 십자수, 종이접기, 비즈 공예 등 다양한 교육활동 결과물을 전시하여 특수학급 축제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 대해 경기도교육청제2청 관계자는 “중학교 특수학급 모델학교 운영을 통하여 중학교 특수학급 교육과정이 학생수준에 맞는 개별화교육 및 직업전환교육을 위한 기초능력 신장, 교통 등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치료교육 지원방안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같은 방안을 교육과정 속에 포함하여 운영하고 특수교사의 치료교육 관련 연수지원 등 특수교육 내실화를 위해 현장에 다가가는 지원행정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업을 참관한 특수교사들은 “창의적인 수업주제와 수업과정 중 학생의 문제행동을 긍정적인 강화를 통해 감소시키는 교수-학습지도기술이 인상적”이었다며 “교통이 불편한 농촌 소규모학교의 특수학급 교육과정이 내실있게 운영되고 있음에 많은 자극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삼성중학교는 교직원 모두 특수교육활동에 열정을 갖고 있으며 2007년도 돌아오는 농촌학교 선정으로 학교발전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