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영현)는 지난 8월 9일(토),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신북면 삼성당리 농가에서 농촌 일손돕기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매년 반복되는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사전 봉사요청을 접수받아 고령자, 장애인 농가, 여성농업인, 농업인 후계자, 시범과수 농가 순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자원봉사자들을 배치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고령화로 인해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봉사에는 드론작전사령부 드봉봉사단 10여 명이 참여하여 잡초 제거, 농작물 운반 등 다양한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농가에 실질적인 힘을 보탰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드봉봉사단 단장은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지 함께하고 싶다”고 전했다.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박경식 센터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농촌 지원활동을 비롯해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춘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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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년 0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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