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는 오는 9월 6일 포천시 관인면 사정리 66에 위치한 화적연 특설무대에서 창작 실경 뮤지컬 ‘화적연’을 개최한다.
뮤지컬 ‘화적연’은 명승 제93호로 지정된 포천 한탄강의 지질 명소 ‘화적연’을 배경으로 한 창작 실경 뮤지컬로,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뮤지컬 제작사 ㈜블루블라인드 박해미 대표가 연출을 맡아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화적연’은 ‘한 여인을 사랑한 대가로 화적연에 잠든 용신의 순애보’와 ‘이를 그림으로 남긴 겸재 정선의 예술과 전설’을 주제로 총 10막으로 구성됐다. 서정적인 음악 속에서 주인공 용신과 단비의 애틋한 사랑이 펼쳐지며, 시민 배우 합창곡 등 다양한 뮤지컬 노래가 감동을 더한다. 주요 장면에는 외벽 영상(미디어 파사드)를 활용해 시각적 몰입도를 높이고 환상적인 무대 연출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시민 주도형 공연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관인면과 영북면 주민 총 14명이 시민 배우로 출연하며, 지난 6월 말부터 박해미 대표의 지도로 포천반월아트홀과 영북교육문화센터에서 주 2회 노래·안무·연기 연습에 참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