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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신문 |
| 포천소방서는 최근 관내에서 무더위와 습기, 부주의가 겹쳐 각종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여름철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포천에서는 지게차 충전 중 발생한 전기 화재, 야적장에 방치된 깻묵 포대의 자연 발화, 컨테이너 멀티탭 단락 등 다양한 유형의 화재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이들 화재는 모두 연일 계속되는 극심한 무더위와 높은 습도 속에서, 전기 설비의 접촉 불량이나 먼지‧수분 축적, 유기물의 열 축적 등 기본적인 관리 부주의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이러한 화재는 무더위에 취약한 위험요소들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을 경우 언제든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무더위 속 화재 대응에 나서는 소방대원의 어려움도 크다. 고온다습한 날씨 속에서 방화복과 공기호흡기를 착용한 채, 뜨거운 화염과 연기가 가득한 현장에 투입되는 진압 활동은 극심한 체력 소모와 탈수 위험을 동반하며, 더위와 싸우는 구조대원들의 안전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권영한 화재예방과장은 “최근 발생한 화재들은 단순한 우연이 아닌, 여름철 특유의 기상 여건과 안전관리의 취약점이 맞물린 결과”라며 “포천소방서는 이러한 재난이 반복되지 않도록 화재 취약 요인에 대한 집중 점검과 함께, 예방 중심의 현장 대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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