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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고발] 시민 외면한 경찰·소방 표지판…도대체 언제까지 방치할 것인가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5년 07월 07일
포천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포천경찰서와 포천소방서. 이 두 기관의 정문 입구에 설치된 안내표지판이 시민의 눈에 잘 띄지 않아 끊임없는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포천경찰서 입구에 설치된 표지판은 색이 바래고 오염이 심각해 육안으로 식별조차 어려운 상태다. 외국인을 포함한 외지인은 물론, 지역주민조차 위치를 헷갈릴 정도다. 더욱이 영문 표기마저 ‘Pocheon Police Sin’으로 잘못 표기되어 있어 국제적 망신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포천소방서의 표지판 역시 사정은 다르지 않다. 정문 도로 위에 설치돼 있으나 시인성이 떨어지고, 주변 전봇대 및 전선 등 구조물로 인해 가독성이 매우 낮다. 비상시 시민들이 신속히 접근해야 할 기관임에도, 안내표지의 기능을 거의 상실한 것이다.

문제는 이러한 상황이 어제오늘 일이 아니라는 점이다. 포천경찰서 입구 표지판 건은 이미 지난 6월 10일 포천신문 ‘카메라 고발’란을 통해 보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아무런 개선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지역 언론을 통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한 채 행정 미비를 지속하는 태도에 시민들의 공분이 커지고 있다.

‘치안’과 ‘화재’를 상징하는 두 기관이 시민 편의에 이렇게 무관심해서야 되겠는가? 이제는 더 이상 미뤄선 안 된다. 포천시와 해당 기관은 즉시 현장 실사를 진행하고, 시민들이 명확히 확인할 수 있는 시인성 높은 표지판으로 교체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안전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 행정의 무관심은 곧 시민의 불편과 불안을 키우는 일임을 다시 한번 명심해야 할 것이다.

참고로
A.정확한 표기
1. 포천경찰서 앞
▶ Pocheon Police Station
2. 포천소방서 앞
▶ Pocheon Fire Station

B.현재 표기(잘못된 예시):
▶ Pocheon Police Sin → ❌ 오탈자 있음 ("Sin"은 "Station"의 축약 의도로 보이나 영어로는 의미 전달 불가, 오히려 '죄'라는 의미로 오해 소지 있음)
▶ Pocheon Fire Stn → ⚠️ 축약은 가능하나 일반 시민, 외국인에겐 직관성 낮음

< 최명수 포천신문 시민기자 촬영 >
< 최명수 포천신문 시민기자 촬영 >

<최명수 / 포천신문 시민기자>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5년 07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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