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9일(일) 오전 10시, 서울 성북구민체육관에서는 ‘제5회 성북구청장배 주짓수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성북구주짓수연합회가 주관하고 성북구체육회가 후원했으며,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이소라 서울시의원, 정기혁 성북구의회 부의장 등 15명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승로 구청장은 개회식에서 “주짓수는 폭력을 위한 무술이 아니라 자기방어와 심신 단련을 위한 소중한 운동”이라며 “앞으로도 성북구는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서 구민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문화적 장(場)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는 포천시 선단동에 위치한 ‘주짓수&킥복싱 체육관’(관장 이윤봉) 소속 선수들이 출전해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단연 화제를 모았다. 이윤봉 관장이 지도하는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거둔 성적은 다음과 같다.
◇ 금메달 남유정(초등부), 김민욱(고등부) ◇ 동메달 장재우(고등부), 전태양(고등부)
포천 체육인의 저력을 전국 무대에서 입증한 이윤봉 관장은 “우리 체육관은 단순한 무술 교육을 넘어, 아이들에게 자신감과 인내심을 키워주는 교육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품격 있는 자기방어 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전국 최고의 체육관으로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수상한 선수들 역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 기쁘다”며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신 관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30년 넘게 포천에서 주짓수와 킥복싱을 지도해온 이윤봉 관장은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해온 인물로, 이번 성과는 포천 스포츠 문화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