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10-23 오후 04:40:4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우리지역 최고

[기획특집=박진석] 솔모루 국제거리, 포천형 글로벌 특화거리로 도약

“송우리, 이태원이 되다”– 외국인 거리 활성화 위한 주민·행정의 따뜻한 동행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5년 07월 04일
 
<박진석/ 포천신문 시민기자>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일원이 ‘솔모루 국제거리’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이 거리는 포천시의 다문화 특성을 반영해 외국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화 거리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역경제를 살리고, 문화 다양성을 품은 열린 공간으로의 변모가 기대된다.

소흘읍 주민자치회 생활환경분과는 지난 6월 11일, 소흘읍 호국로 567 일원에 위치한 소흘읍행정사무소 지하1층에서 ‘2025년 외국인 주민 활성화 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는 소흘읍 담당 부서, 관내 13개국 외국인 상인 대표, 자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뜻깊은 논의를 나눴다.

이날 회의는 정강수 위원의 제안에 따라 신성희·한수진 위원이 기획을 담당하였으며, 김상혁 주민자치회장, 유재현 소흘읍장이 좌장을 맡았다. 유 읍장은 “송우리 농협센터 및 송우지점 주차장을 외국인 플리마켓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본격 검토 중”이라고 밝히며, 실현 가능한 실행 계획을 언급했다.

백영현 포천시장도 격려의 메시지를 통해 “외국인 상인들이 솔모루 국제거리에서 꿈을 이루고, 그 성장이 소흘읍 전통시장과 상권으로 연결되어 지역경제에 큰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단기 및 중·장기 과제로 나뉘어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 단기 추진 과제
◼︎ ‘솔모루 국제거리’ 명칭 간판 설치
◼︎ K-마트 벽면을 활용한 외국인 주도 벽화 그리기
◼︎ 안내 표지판, 쓰레기통, 벤치 등 기본 인프라 정비
◼︎ 외국인 생활지원 정보게시판 설치

◇ 중·장기 비전
◼︎ ‘솔모루 국제거리’ 골목상권 지정 및 제도적 기반 마련
◼︎ 외국인 주도 플리마켓, 세계음식 축제 등 문화행사 기획
◼︎ 천주교 혜화동 성당 앞 외국인 노점 사례를 참고한 공존 모델 도입
◼︎ 다문화 교류 및 상호존중 캠페인 정례화
◼︎ 지역 청소년 및 주민 참여형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 연계

◇ 향후 계획
◼︎ 안내간판 및 벽화 설치 본격 추진
◼︎ 거리 개장 기념 소규모 플리마켓 및 세계문화 체험 행사 개최
◼︎ 국내외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지속가능한 확대 운영 검토

이번 사업은 외국인 상인과 지역주민, 행정이 협력하는 새로운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외국인 밀집 지역이 더 이상 고립된 상권이 아닌, 포천시의 문화·관광 자원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열린 셈이다.

지역사회의 따뜻한 환대와 글로벌 감성이 어우러지는 이 거리의 변화가 포천시 다문화 정책의 전환점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 포천신문
ⓒ 포천신문

[포천신문=박진석 시민기자]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5년 07월 04일
- Copyrights ⓒ포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
 
PBS 포천방송 TV
경기도
생활상식
가장 많이 본 뉴스
정보 커뮤니티
상호: 포천신문 / 주소: 경기 포천시 해룡로 130-38 (동교동)
발행인·편집인 : 김현영, 편집인 강신옥 / mail: ipcs21@hanmail.net / Tel: 031-542-1506~7 / Fax : 031-542-1115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 아50080 / 등록일 : 2009년 6월 22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현영
Copyright ⓒ 포천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