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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은미 탄소중립지원센터 영중면협의회장> |
| 2025년 6월 28일(토) 오후 6시, 장맛비가 간간이 내리던 흐린 날씨 속에서도 포천시 영중면 거사2리 뚝방길에서는 주민들의 땀과 정성이 가득한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포천시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최광석)는 박광복 포천시협의회장, 김은미 영중면협의회장, 사무국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 주민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댑싸리 심기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며 탄소중립 실천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포천시 전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탄소중립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지역 환경을 가꾸고 녹색 생태를 복원하여 탄소흡수원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댑싸리는 이산화탄소 흡수력과 토양 정화 능력이 뛰어나 도시 녹지 조성에 적합한 식물로 알려져 있으며, 생육 속도도 빨라 도심 속 생태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
주민들은 작은 손삽과 호미, 모종삽 등을 들고 비가 내리는 길목마다 자리를 잡았다. 일부는 비옷을 입고, 일부는 맨손으로 흙을 만지며 모종 하나하나를 정성껏 심어 내려갔다. 작업에 참여한 한 주민은 “비가 와서 고생스럽기도 했지만, 마을과 하천이 깨끗해지고 탄소중립에 기여한다고 생각하니 매우 보람 있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센터 관계자는 “탄소중립은 정부나 기관만의 과제가 아니라 시민 개개인의 실천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오늘처럼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실천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환경보호의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탄소중립 실천에 관심을 갖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은미/ 포천신문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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