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는 최근 광주광역시에서 발생한 타이어 공장 화재 사례를 계기로, 관내 유사시설에 대한 화재안전관리 강화대책을 6월 9일부터 27일까지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다량의 가연성 물질이 적재된 타이어 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가 장시간 연소와 유독가스 발생으로 이어져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까지 간접적인 피해를 초래한 점을 고려해 마련됐다. 해당 사고는 화재 초기 대응의 어려움과 더불어 사회적 문제로 비화되며, 유사한 시설에 대한 사전적 예방활동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이에 따라 포천소방서는 관내 타이어 판매업체 17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 실시, ▲관계인 대상 현장 중심의 자율안전관리 지도, ▲현지적응훈련을 통한 대응역량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특수가연물의 저장 및 취급 기준 등 관련 법령과 안전수칙에 대한 홍보도 병행하여 관계인의 경각심을 높일 방침이다.
이양주 화재예방과장은 “타이어 등 고무제품은 화재 발생 시 다량의 열과 유독가스를 발생시켜 초기 대응이 어려운 만큼,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능력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대책을 통해 지역 내 화재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