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포천시 8개 이주민 공동체, 포천시 2개 이주민지원단체가 모여 이주민들이 즐거운 하루를 만들기 위해 포천 이주민 한마당 축제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최되었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행사에 800여명의 이주민들이 함께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주민들의 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백영현 포천시장님도 찾아주셔서 이주민 친화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을 해주셨다.
축제는 개막식 외 문화마당, 음식나눔마당, 놀이마당으로 구성되었고 각 공동체들이 열심히 준비한 공연을 즐기고 음식을 나눠먹으며, 재밌고 신나게 노는 축제의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이 축제의 의미는 추최 측의 예산 지원 외에도 각 공동체들과 이주민지원단체들이 적극적으로 음식과 나눠줄 선물을 준비하고, 모든 게임도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함께 즐기는 축제를 만들어 내었다는 데에 있다. 누군가 정해준 틀에 따라 움직이지 않고 스스로 결정하고 만들어 낸 이주민 중심의 축제였다는 것에 그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이 축제는 축제를 시작하기 위한 논의부터 축제의 준비와 진행, 마무리까지 많은 이주민들이 스스로 주체가 되어 활동하였다. 단수히 남이 펼쳐놓은 자리에 다녀가는 손님이 아닌 스스로 구성한 축제에 스스로 함께 녹아들어 가는 모두가 즐겁게 행동하는 의미있는 축제가 되었다.
이주아동들도 물총놀이,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작은 게임 등을 함께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앞으로도 이주민들이 주체가 되는 축제가 계속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