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대표 러닝크루 BWRC ‘반월런’ 지난 5월 18일 오전 8시, 포천 도심을 가로지르는 포천천을 중심으로 5km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약 50여 명의 러너가 참여해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하며 건강한 주말 아침을 달리기로 시작하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반월런은 2018년 9월 조직된 포천 기반 러닝크루로, 약 100여 명의 포천시민 회원이 활동 중이다. “우리의 도시 포천을 달린다.”는 슬로건 아래, 건강한 러닝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고자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종합운동장 또는 포천천 일대에서 정기 러닝을 진행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페이스를 존중하며 달리는 반월런 특유의 자유롭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완주에 도전했으며, 대회 후에는 함께 준비한 수육과 두부김치, 그리고 포천의 대표 특산물인 ‘포천 막걸리’를 나누며 지역적 색채가 더해진 이색적인 경험을 함께했다. 이는 단순한 달리기를 넘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인 마라톤 운영 방식으로 주목받았다.
이번 마라톤은 도심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러닝 코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달리기의 즐거움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더불어 지역의 일상과 자연이 어우러진 ‘로컬 러닝’의 새로운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반월런 이지혜 대장은 “이번 마라톤 대회가 포천의 멋진 경관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명실상부 전국을 대표하는 마라톤 대회로 성장해 나가는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반월런은 포천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건강과 문화가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러닝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과 사람을 연결하는 커뮤니티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