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포천 IL센터)(센터장 송기태)는 지난 2025년 4월 19일(토요일) 제 1회 UD’ 핸디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핸디마라톤대회는 단순한 달리기 대회를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통합 스포츠 행사로, 이를 통해 장애인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의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고자 기획되었다.
대회 코스는 비둘기낭 폭포 조형물에서 출발해 밀리터리 서바이벌 게임장을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약 2.8km 구간으로 구성되었으며, 순위나 기록 경쟁보다는 참가자들이 함께 완주하는 데 의미를 두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장애인과 비장애인 약 3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참가자들은 각자의 속도에 맞춰 걷고 달리며 서로를 응원했고,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어울리는 귀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자들은 ‘즐거웠다’, ‘이런 대회를 계속 하였으면 좋겠다’, ‘코스가 더 길었으면 좋겠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이 많았으면 좋겠다’ 등의 참여 소감을 전하였다.
포천 IL센터 송기태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 내 장애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모두가 함께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포천시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포천 IL센터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와 지원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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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년 0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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