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꽃샘식품 창립 60주년 ˝아름다운 동행 60˝ 기념식 개최

18일 오전 10시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죽엽산로 35번길 82에 소재한 (주)꽃샘식품이 창립 60주년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내.외빈 소개, 국민의례, 회사소개, 표창수여, 백영현 포천시장 등 주요인사 축사, 이상갑회장 기념사 등의 순서로 1천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실시됐다.

꽃샘식품은 창간 60주년을 "꽃샘 아름다운 동행 60"이란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우고 지난 60년동안 대한민국의 양봉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그 결과 연매출 400억 원과 30여 개국에 수출하는 국내 최대의 양봉 식품회사로 성장해왔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도 끊임없는 노력을 해왔으며 특별히 이날 포천시 청소년 교육을 위해 "꽃샘 장학회"를 설립한다고 발표하여 참석자들로 부터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꽃샘식품은 창업자 이상갑 회장이 1965년 20개의 벌통으로 양봉업을 시작해 60주년을 맞이한 현재는 꿀과 관련 된 한국전통차 100여 종을 생산하는 업계 최고의 세계적 회사로 성장해 왔다.

꽃샘식품 이상갑 회장은 세계일류상품 인증과 꾸준한 꿀 관련 품질개발 등을 인정받아 대한민국으로부터 산업훈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이날 이상갑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60년 동안 꿀벌과 함께한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고 말한 후 "지난 세월동안 한품목만을 위해 인생을 받쳐왔듯이 앞으로도 꽃샘식품은 지난 날 처럼 현재 생산되는 품목들이 글로벌시대에 앞서갈 수 있도록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세계인으로 부터 사랑받고 아울러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시의장을 비롯한 지역 선출직, 한희준 포천시상공회의소 회장과 포천시 각단체장, 한국양봉협회 박근호 회장 등 관련 협회장 등 주요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꽃샘식품 창립 60주년을 축하하는 축사를 했다.

이무일 포천신문 명예기자, 추호경.김순희 포천신문 시민기자/ 공동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