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 전통시장 화재예방 위한 ‘안전해서 좋은 날’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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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다수 시민이 이용하는 전통시장 특성상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상인들과 시민들이 스스로 화재위험요인을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참여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시장 내 소방통로 확보를 위한 예방 순찰 ▲초기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자율소방대 교육 및 훈련 ▲소화전·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 ▲관계인 주도의 자율점검 및 자체 소방훈련 유도 ▲단독주택 화재 위험요인 제거 ▲대피 요령 실습 등이 포함됐다.

특히,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교육은 상인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며 실질적인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양주 화재예방과장은 “전통시장은 우리 지역경제의 중심일 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찾는 생활 밀접 공간인 만큼, 상인들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실천하는 안전문화 확산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