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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산불, 포천에도 경고음… 포천소방서, 강풍과 건조 날씨 속 화재 저감 안내 강화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5년 03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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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인접 지역인 안동까지 확산되며 막대한 피해를 초래한 가운데, 유사한 산림·농경지 구조를 가진 포천시도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포천시는 전체 면적의 약 67%가 산림으로 구성돼 있으며, 농경지가 산림과 가까이 인접해 있는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들불이 산불로 번지는 복합 화재 위험성이 높다. 특히 봄철에는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준비를 위한 화기 사용이 빈번해 산불 발생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포천시는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화재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우선, 논·밭두렁 태우기는 가급적 자제하고, 산림 인접 지역에서는 불법 소각을 삼가야 한다. 또, 산림이나 농경지에서 작업할 경우 인화물질이나 화기의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화목보일러, 전열기, 전기장판 등 노후 난방기기는 수시로 점검하고, 등산 시에는 인화물질을 지참하지 않으며, 등산로에서는 흡연을 절대 삼가야 한다. 아울러 산불을 발견하면 지체 없이 119 또는 관할 산림당국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

이양주 화재예방과장은 “최근의 강풍과 건조한 기후는 작은 부주의도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요소”라며, “화재 예방은 소방의 몫만이 아닌, 시민 모두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5년 03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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