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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신문 |
| 2025년 새해 들어 첫 포천시 농업인 실용교육이 있었다.
지난 2025. 1. 6.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오전에 GAP 기본 교육과 오후에 벼 재배기술 교육이 있었다. 교육에 앞서 시장님 인사와 벼 재배면적 감축을 홍보하는 동영상이 상영되었다.
GAP 교육에 앞서 농산물 품질 관리원은 농업경영체의 농업경영정보 등록 기준이 개선 강화된 사항이 있다며 소개했다. 핵심은 진짜 농민과 가짜 농민을 가려내어 진짜 생계형 농민들에게만 직불금을 주겠다는 것이다. 방법은 기존에 농자재 구매 영수증 또는 농산물 판매 영수증을 제출하면 되었지만, 이제는 직접 생산한 농산물의 연간 판매액 120만 원 이상 증빙자료를 제출하라는 것이다.
강사 이형덕(농산물품질관리원)의 농산물 우수관리 (GAP) 교육에서 농산물 우수관리 제도 개요와 인증 신청 및 심사, 농산물 우수관리 기준에 대해 한 시간여 설명했다. 인증은 소비자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이 될 것이며, 농산물의 농약잔류검사는 인증하지 않은 모든 농산물에도 적용된다 한다.
오후에는 쌀 적정생산을 위한 벼 고품질 재배기술 이란 제목으로 경기도 농업기술원 류경문 지도사의 열띤 강의가 있었다.
강의에 앞서 포천시 백영현 시장도 벼 재배면적 축소라는 정부의 농업정책을 설명하며 포천시의 쌀 생산을 13%로 줄여야 하는 과제를 달성하지 못하면 정부로부터 지원받는 농업 관련 예산에 제약을 받는다 소개했다. 하지만 시는 농민들에게 강제적으로 재배면적을 줄이라 할 수도 없고 농민마다 처한 사정이 다르기에 일부 농가가 다른 작물로 전환하기를 바란다.
특히 포천 시는 사과가 유명한데 사과를 사기가 힘들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소개하며 과수원을 할 수 있는 농지는 과수원으로 전환했으면 좋겠다며, 포천 시는 예산에 어려움이 있지만, 농업 관련 예산은 우선 확보하여 농업발전에 노력하겠다 약속했다.
재배기술 강의에서도 생산량보다 고품질 쌀 생산에 맞추어졌다. 특히 쌀 포장지 중앙에 단백질 함량 수치 표시를 의무화한다, 생산량 증가를 위한 농민들에 질소질 비료의 사용을 억제한다는 것이다. 질소질 비료를 많이 사용하면 쌀의 단백질 함량은 높아지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지면 밥맛이 없기 때문이다. 또 경기도는 학교급식을 위한 친환경 쌀이 모자라 다른 도에서 사 온다며 친환경 쌀 재배를 권했다.
벼농사에 필요한 종자 선택에서 소독, 못자리, 병해충방제, 물관리, 이삭거름 등 전반적인 교육에서 특히 못자리 시기도 강조했다. 적기에 하지 않으면 미질이 떨어지는 데도 많은 농민이 지키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 수확 전 논에 수분이 있어야 벼의 생육상태가 좋다며 일찍 물때기를 하는 것도 미질 저하에 영향을 준다고 설명했다.
교육을 마치고 나가는 농민들은 못자리를 누가 먼저 하면 경쟁적으로 따라 하게 된다며, 올해는 쌀판매도 어려운 상황에 미질을 위해서 적기에 못자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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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형/ 포천신문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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