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10-25 오전 06:42:0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문학

[詩=장진] 눈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4년 12월 24일
 
ⓒ 포천신문  
그리움 안고 내린다
지난 밤 온갖 악다구니와 함성을
속삭이며 포근히 덮으며 선한 일을 한다

누군가는 서럽게 눈물 흘린다고 한다
애잔한 마음을 날린다고 하였다.
그래도 이 땅에 내리는 날
야위어 가는 나의 그림자
또 다른 축복이라 생각한다.
그래야 한다.

내리며 흐르는 시간 속에
내 한 몸뚱이 추체할 길 없이
망포 사거리에서 달리는 차를 보며
무표정한 표정으로
우주를 그려보았지만
아무것도 얻을 수는 없었다.

아침 그리고 눈
지난 여름에 그을린 얼굴
거기에 하루를 그려본다

장 진/ 前 포천중 교장, 한국문인협회, 포천문인협회회원, 수원문인협회 전 사무국장

*칼럼 및 기고는 본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4년 12월 24일
- Copyrights ⓒ포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
 
PBS 포천방송 TV
경기도
생활상식
가장 많이 본 뉴스
정보 커뮤니티
상호: 포천신문 / 주소: 경기 포천시 해룡로 130-38 (동교동)
발행인·편집인 : 김현영, 편집인 강신옥 / mail: ipcs21@hanmail.net / Tel: 031-542-1506~7 / Fax : 031-542-1115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 아50080 / 등록일 : 2009년 6월 22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현영
Copyright ⓒ 포천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